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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

11th 부평작가열전 <밤의 터미널>

  • 기 간 2024. 02. 22(Thu) ~ 2024. 03. 17(Sun)
  • 장 소 갤러리꽃누리
  • 시 간10:00~18:00(3월 13일은 17시 까지)
  • 장 르복합
  • 관람연령전 연령
  • 관 람 료무료
  • 문 의032-500-2066

상세설명








11th 부평작가열전

밤의 터미널_Terminal in the dark



터미널은 시작과 끝 , 그 사이를 잇는 임시적인 과정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 터미널은 출발이자 도착이며 비로소 여행을 

발생하게 하는 매개체다. 터미널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사건과 부유하는 상황은 불완전성을 야기하고 , 정립되지 않은 

틈새로부터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 새로움은 동시에 불안을 야기하고 , 불안의 무덤위에서 오가는 이들은 ‘ 이방인 ’ 이

된다 . 그들은 터미널을 작동시키는 촘촘한 시스템과 쉼 없이 오가는 군중 틈에서 어디에도 속하거나 통합되지 않고 

불확실성의 바다를 서성일 뿐이다 . 매일 갱신되는 터미널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이 낯선 이들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또한 터미널은 오가는 것들이 한데 펼쳐지는 중심 장이 되기도 한다 . 공공의 장에 모인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로부터 

터미널에서 일어난 공동의 경험을 공유한다 . 이처럼 터미널이 경유지이자 목적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것은 그곳을

경유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다 . ‹ 밤의 터미널 › 은 낯선 이들의 발걸음 조차 고요해지는 어둠의 순간 , 불확실성의 바다를

오가던 이들이 남기고 간 기억의 조각을 기록한다 . 




참여작가


남오일 NAM OHIL

서울에 대한 동경으로 사진 작업을 시작했다도시의 화려함이 감추고 있는 사람들과 길거리의 모습들을 쫓으며 변화하는 것들을

기록으로 남긴다그가 서울의 길에서 도시를 그리는 방식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평의 타자들을 살피려는 의도와 닮아있다.

 

박지혜 PARK JIHYE

인천 도서 지역 리서치를 바탕으로 공동체와 역사를 다루는 작업을 진행하여사물의 이미지와 서사를 탐색하는 한편

개인이 배제된 시스템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윤대희 YOON DAEHEE

완전함과 완벽함을 원하지만그것에 쉽게 닿을 수 없는 인간의 허무한 욕망을 믿음소망사랑이라는 세 단어를 통해 그리며

불완전하고 불안한 존재들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이려진 LEE RYEOJIN

이려진은 건식재료로 그리는 거칠고 투박한 그림이나 익숙한 오브제기묘한 키네틱 장치를 이용해 관객을 수수께끼로 초대한다

초대된 이들은 모호한 사건이나 암시로 가득한 장면에서 단서를 수집하거나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며 공간을 유람한다.

 

한재석 HAN JSUK

물리적인 규칙이나 시스템화된 기계장치를 사용한 조각과 설치사운드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시스템을 작업의 큰 틀이자 규칙으로 삼는 작가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제작된 사물 또는 장치와 교감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



전시운영


전시기간    2024. 2. 22.(목) ~ 3. 17.(일)

관람시간    10:00 ~ 18:00 ※ 3. 13.(수)은 전시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17:00까지만 관람 가능합니다.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관람대상    전 연령

관  람 료    무료

전시장소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전시연계프로그램


크리스탈 싱잉볼 사운드배스 <몰입의 순간>


터미널을 오가는 이들을 위한 명상의 시간, 싱잉볼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진동은 부산한 공기를 다스리고

타자의 불안함을 침전시킨다. 각자의 이야기는 소리와 함께 부유하며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몰입의 순간>은 참가자들이 고즈넉한 울림을 통해 짙은 심연의 세계를 유영하도록 안내한다.


운영안내

   운 영  일    2024. 3. 13.(수)

   운영시간    17:00(60분내외)

   참여대상    제한없음 ※ 단, 1시간 동안 명상에 집중이 어려운 분들은 신청 전 고려 부탁드립니다.

   참 가  비    무료

   운영장소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모집인원    선착순 10명


접수안내

   접수개시    2024. 2. 22.(목) 10:00 ~

   접수기간    2024. 3. 11.(월) 까지 (모집인원 마감 시 종료)

   접수방법

      1) 구글폼(https://forms.gle/4QQc6zSdA7BAyamG9)신청

      2) 갤러리꽃누리에서 수기 접수

   주의사항

      1) 선착순 마감 이후 신청은 취소되며,  여석 발생시 순차적으로 안내 드립니다.

      2) 프로그램 관련 안내사항은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되며, 신청시 정보 오기재 등으로 인한 불이익에 대하여 재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3) 신청 후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대기자 분들을 위하여 담당자에게 취소연락 부탁드립니다.
      4) 프로그램 진행 중 기록 및 홍보를 위해 사진,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 시 촬영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5) 참가자 모집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시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가 제한됩니다.



본 전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2023년 <부평 큐레이터 스쿨: 청년 기획자 입문> 과정을 통해 선발된 

문혜인, 조정은 큐레이터의 공동기획을 지원한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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