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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평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부평 미술로' 

 

2020 부평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부평 미술路>는 코로나 19 위기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 야기되는 공동체의 균열, 정치 사회적 갈등, 문화 경제적 소외 등의 문제와
평범했던 이웃, 일상의 가치가 위태로운 시대적 현상과 직면한 예술의 역할에 관심을 두고자 합니다.

부평의 곳곳에서 전개되는 유목(遊牧) 형식의 <부평미술路>는 49명의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2개 프로젝트로
부영공원, 부평공원, 원적산공원, 백운역, 북구도서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십정시장 등
지역사회가 작품의 일부가 되어 지역민들과 상호작용하는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미술이 아니라
소통과 교감의 가치를 실현하는 흔적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나아가 한 개인과 지역을 넘어 도시, 국가가 직면한 불안과 위협에 맞서 극복하고
‘공공’의 의의와 ‘예술’의 효과를 발견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우리동네미술 :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마스크꾸미기, 에코백, 프린팅체험)
2020.12.2-12.13 원적산공원
2020.12.16-12.27 부평공원
2020.12.30-2021.1.29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2. Team City Project-1 : 5-10분 정도의 영상 설치 전시
2020.12.2-12.11 부영공원
2020. 12.9-12.30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2020. 12.12-12.18 백운역
2021.1.5-1.29. 부평아트센터 꽃누리
​   Team City Project-2 : 점포의 역사 및 각종 정보가 들어간 스토리텔링 보조간판 제작
2020.12월 중 : 십정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