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평구문화재단, 재즈와 국악이 만나 조선을 그리다 <조선> 앵콜 공연
부평구문화재단, 재즈와 국악이 만나 조선을 그리다
<조선> 앵콜 공연
- 인천시 대표 문화콘텐츠그룹 ‘뮤직오디세이’의 레퍼토리 공연
- 정가, 민요, 판소리, 품바 등을 오디세이의 현대감성으로 재해석
- Boomi’s Jazz Odyssey, 7월 2일(토) 오후4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7월2일(토) 16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BOOMI’s Jazz Odyssey - 조선>을 진행한다.
<BOOMI’s Jazz Odyssey - 조선>은 조선시대의 다양한 모습들을 음악으로 담아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로 재해석 하여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여행을 하는 BOOMI’s Jazz Odyssey의 이번 여행지는 조선시대 궁중음악의 일부를 포함하여 민간 상류층에서 연주되어 오던 음악인 정악, 민중이 일상적인 삶을 통해 불러온 노래인 민요, 전통적으로 광대라고 불려진 하층계급의 예능인들에 의하여 가창·전승되어 왔던 판소리,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각설이나 걸인의 노래인 품바 등을 현대적인 음악과 대화로 풀어 나가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 중 양악과 국악의 대결구도, 관객과 함께 하는 섹션 등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부평구문화재단 상주단체로‘2022 인천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직오디세이’의 레퍼토리작으로 2019년 초연되었으며, 새로운 맴버들의 영입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진행한다.
이번 <BOOMI’s Jazz Odyssey - 조선>의 출연진은 뮤직오디세이의 대표이자 음악감독인 최부미를 비롯하여, 드럼에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김홍기,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며 인천국악합창단의 예술감독이자 소리꾼 백현호, 재즈 및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국내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베이시스트 김봉관과 기타리스트 김현동, JTBC풍류대장에서 큰 인상을 남기며 전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금연주자 박송이, 한예종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버클리음대에서 재즈컴포지션을 공부하고 온 타악 연주자 김지혜, 국내에 다양한 재즈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재즈보컬리스트 이영주, 봉산탈춤 전수자인 연기자 정예훈이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은 7월 2일 토요일 16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뮤직오디세이’는 인천 토박이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BOOMI)가 설립한 문화예술 컨텐츠기획그룹으로 탱고 문화를 엿볼수 있는 공연 <Tango>, 1920-30년대의 뉴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Broadway>, 재즈와 국악의 만남 <조선>, 클래식 낭만시대와 재즈와의 결합 <재래식;낭만에대하여> 등 콘서트 시리즈와 인천 개항장의 사랑을 그린 Jazz Musical <제물포, 더 재즈_예그리나> 등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부평캠프마켓을 배경으로 각색하여 재즈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