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

‘사진속으로’ 참여자 모집

-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접수

- 사진의 깊은 내면까지 이해하는 감상형 교육 실시

(재)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내달 6일부터 8월 10일까지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진속으로’를 운영한다. ‘사진속으로’는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생활의 일부가 된 사진 예술을 다각도에서 ‘읽을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은 기초 과정으로 총 6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을 잘 찍는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예술적 시각으로 사진을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들여다보는 것을 목표로 사진에 담기는 빛과 시·공간의 이해, 나만의 기준 정립, 비평 등을 익힌다. 또한, 매회 다양한 작품을 함께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며 사진을 표현의 수단이자 시각언어로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50+세대가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 즐거움을 누리면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속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6월 14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통해 기초 과정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