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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처의 햄릿

도처의 햄릿 관련 포스터 - 자세한 내용은 본문참조

  • 일시 : 2018.7.6.(금) 19:30 / 7.7.(토) 15:00
  • 장소 : 달누리극장 찾아오시는길 좌석배치도
  • 주최/주관 : 부평구문화재단, 앤드씨어터
  • 티켓 : 전석 15,000원
  • 관람 : 만13세 이상
  • 소요시간 : 50분 내외
  • 장르 : 연극
  • 문의 : 010-6391-7773



도처의 햄릿
7.6(금) 19:30 - 7.7(토) 15:00

앤드씨어터
2008년 결성, 부분이 전부보다 못하지 않고 개체가 전체보다 덜 중요하지 않은 극단, 우리는 그런 극단을 꿈꾼다.
<창조경제_공공극장편>(2017)
<터무늬 있는 연극X인천>(2017)
<말들이 돌아오는 시시시 시간>(2016) 등을 발표했다.
앤드씨어터는 자신들의 연극언어를 '다큐멘터리 성(性)"에 집중해 작업 중이다.
2018년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
2015년~2017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 작가


원작
햄릿 Hamlet
윌리엄 셰익스피어
영국, 1601년경


연출의 글
세월호 연극제 참여 작 <도처의 햄릿>을 준비하던 중 용기 있는 분들의 발언으로 미투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의 모든 시간이 멈추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대부분 시간을 가해자이자 방관자로 살아왔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범죄를 묵인하거나 방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일조한 공범자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햄릿>은 다르게 읽혔습니다.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햄릿의 여성혐오, 햄릿의 수많은 살인, 애도되지 못하는 죽음, 햄릿이 저지르는 가해가 정당화되고 심지어 영웅서사로 읽혔던 시간,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참사, 아직도 사과받지 못한 피해, 여전히 기록되지 않은 시간.
<도처의 햄릿>은 <햄릿>에서 기록되지 않은 시간을 추적하여 사회적 주류 집단 입장에서 쓰인 텍스트를 사회적 소수자 입장에서 다시 쓰는 작업입니다.
세월호는 이제 하나의 사건, 하나의 참사가 아니라 당연히 작동되어야 하는 시스템의 미작동으로 일어나는 모든 참사, 모든 가해, 모든 피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싸움의 끝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과 닮아 있을 것입니다.